VR, 안경 끼고 신세계로!

 

VR 처음 세상에 나왔을 , 떠들썩하다가 사라지겠거니 했습니다. 구글 글라스를 쓰고 촬영하면 새로운 각도의 영상이 나온다느니 마느니 이야기가 돌때도, 어차피 사라질 거라고 넘겼고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기술들이 쏟아지는 시대에 인간의 학습능력이 기술의 발달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버릇 여든 간다 속담이 말해주듯 관성은 본능의 일부니까요.

VR 관심을 두기 시작한 VR 롤러코스터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소재 놀이공원 Six Flags에서슈퍼맨이라는 롤러코스터에 VR 기술을 접목했었는데요. HMD(Head Mount Display) 착용하고 롤러코스터를 타면, 슈퍼맨과 렉스 루서가 다투고 있는 메트로폴리스로 탑승객들을 데려가 주는 기획이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있다면, 하강 지점에서 용암로에 떨어질 수도 있겠네!’ 사용자를 신세계로 안내하는 기술 대한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이제 조금 익숙해진 VR

그로부터 년이 흘렀습니다. 많은 회사가 VR 산업에 뛰어들었다 망했죠. 어느 순간 VR 사람들의 일상 속에 침투했는데, 달걀로 바위를 쳐보려던 초기 창업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이제 대부분의 젊은이는 VR이라는 단어에 익숙합니다. 친구들과 VR 게임방에 놀러가고, 전시장에서 VR 체험부스에 들릅니다. 기업들이 VR 기술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죠.

VR(Virtual Reality) 디지털 환경에서도 생생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가상 현실입니다. 범위가 넓고 어떤 응용프로그램과도 결합할 있어 게임, 의료, 영화, 자동차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VR의 활용

JUX에서 제작한 KIST VR 시뮬레이션은 VR 산업교육에 접목한 사례입니다. 실제와 같은 공간의 실험실을 가상으로 옮겨 연구원들이 실험 마주할 있는 돌발상황에 미리 대비하게 했습니다. 버추얼라이저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이동하면서 체험할 있게 제작됐으며, 연구원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재 진압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학습합니다.

 

최근에는 VR 저널리즘을 융합하려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가디언의 ‘6×9: a virtual experience of solitary confinement’ VR 저널리즘이 만난 좋은 사례로 독방 생활을 체험하는 게임인데요. 독방이 얼마나 비인간적인 공간인지 직접 느껴보며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게 됩니다. VR 만든 뉴스는 평소에 글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이슈를 가상현실을 통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공감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미디어에 소셜 VR 결합한옥수수 소셜 VR’ 주목할 만합니다. 옥수수 소셜 VR 가상 공간에서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아바타를 통해 대화할 있는 서비스인데, 이때 3D 캐릭터가 실제 사람의 시선과 몸짓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사라질 알았던 VR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현실 세계에 디지털 콘텐츠를 덧붙여 감각을 확장하는 기법인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등장했고, 곧이어 혼합 현실도 등장했습니다. 용어가 뒤섞여 사용되고 있는 시대에, 이것들이 어디까지 확장될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죠? 다만 VR 경험이 아날로그 경험을 보완해주거나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쓰이길 바랄 뿐입니다. 바람은 제게 VR 롤러코스터가 인상적이었던 이유와 맞닿습니다.

온몸으로 느끼는 아날로그 경험과 디지털 기반의 VR 경험이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는 , HMD 머리에 쓰면 미지의 세계로 있다는 , 사라질 거라 믿었던 기술을 계속 지켜보게 만큼 매력적이었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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